농협금융지주는 1일 진행된 해외점포장 화상회의에서 손병환닫기손병환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직접 주관해 그룹 산하 9개국 16개 해외점포장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미얀마 현지 상황을 확인하고 파견주재원과 현지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농협금융은 2025년 글로벌사업 당기순이익 1600억원, 해외점포 13개국 28개 확보라는 중장기 경영목표를 가지고 계열사별 다각적 네트워크 확대와 해외점포별 사업역량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 협동조합 등 파트너십을 통한 현지화 진출은 NH농협캐피탈이 앞장서고 있다. 농협캐피탈은 중국 공소그룹 및 인도 최대 협동조합인 인도비료협동조합(IFFCO)과의 합작법인에 인력을 파견하고 현지화 영업을 본격화하는 등 그룹형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손병환 회장은 “모두가 위기라고 말하는 이 시기에 도약의 기회를 포착, 이를 극복하는 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이 향후 농협금융의 신성장 동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현장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업 추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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