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성자는 시장조성계약 종목에 대해 상시적으로 매수·매도 호가를 제출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총 14개의 시장조성자 회원사는 골드만삭스, 교보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대우, 부국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에스지증권, 이베스트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CLSA코리아, KB증권, NH투자증권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증권사는 내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시장조성계약 종목에 대해 상시 시장조성 호가를 제출한다.
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시장조정종목은 총 673종목으로 지난해(849종목) 대비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은 전년 666개 종목에서 올해 332개 종목으로 줄어든 반면 코스닥시장은 전년 183개 종목에서 올해 341개 종목으로 늘었다.
거래소 측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면세대상이 축소돼 유가증권시장 종목은 크게 감소했지만, 코스닥시장 종목이 증가해 전년 대비 감소 폭은 최소화됐다”고 설명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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