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DGB금융지주가 벤처캐피탈(VC) 업체 수림창업투자를 인수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수림창업투자 인수 안건을 상정한다.
이사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는 대로 DGB금융은 수림창업투자 측과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할 예정이다. 인수 대상은 박현우 나노신소재 부사장(97%)과 권준희 수림창업투자 대표(1.5%), 이강근 전무(1.5%) 등이 보유한 수립창업투자 지분 100%다. 인수대금은 100억원대로 알려졌다.
수림창업투자는 2014년 8월 수림홀딩스가 세운 창업투자회사다. 2015년 2월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에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 등록하면서 벤처캐피탈 업무를 시작했다. 중소기업청이 여성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여성벤처펀드’ 운용사를 맡기도 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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