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은 최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를 활용해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이후 사용하기 어려웠던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서울신라호텔은 이번 아시아나항공 제휴 프로모션에서 고객들이 마일리지 적립금액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개의 패키지로 출시되었다.
가장 기본 구성인 ‘패키지 1’은 디럭스 객실과 식음 3만원 이용 혜택, 그리고 ‘신라베어’ 키링 1개로 구성되며, 주중 기준 3만8000마일리지를 공제해 예약이 가능하다. ‘패키지 2’는 주중 기준 4만6700마일리지가 공제되며, 객실 1단계 무료 업그레이드와 ‘더 파크뷰’ 조식 뷔페(2인)가 포함돼 있어 보다 넉넉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주중 5만7000마일리지 공제로 이용 가능한 ‘패키지 3’은 총 4번의 다이닝 서비스가 제공되는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인 입장 혜택이 포함되며, ‘신라베어’ 키링과 ‘신라 에코백’이 각 1개씩 증정돼 신라호텔에서의 투숙을 기념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과 아시아나항공 제휴 프로모션은 오는 4월 7일까지 진행되며, 체크인 일정 3일 전까지 서울신라호텔 객실예약과를 통한 유선 예약만 가능하다. 단, 투숙객 본인의 마일리지에 한해 사용 가능하며, 가족합산 또는 양도는 불가하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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