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하나금융투자 신임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에게 드리는 글’에서 “지금의 격변하는 환경이 위기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능동적이고 기민한 전략적 대응을 통해 새로운 성장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생장점(生長點)’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내실을 다지며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혁신의 방향과 속도를 임직원들과 공유 ▲자체적인 디지털 자산관리 체계와 솔루션 개발 등 디지털 혁신에 집중 ▲초대형IB(투자은행)로서 다음 단계의 도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등이다.
이어 ▲디지털 혁신과 구성원들의 지혜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실무적 역량과 인사이트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인적 자산을 강화 ▲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기업문화를 이뤄내 고객과 시장과 함께할 수 있도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은형 신임 대표이사는 하나금융그룹 글로벌전략총괄 부사장, 중국 민생투자그룹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작년부터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 대표는 고려대학교를 졸업, 중국 지린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해 2009년부터 중국 베이징대학교 고문교수를 지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