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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하나금융투자 새 대표이사 자리에 내정됐다.하나금융지주는 25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은형 국외사업부회장을 하나금융투자의 새 대표이사로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은형 신임 대표는 1974년생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 중국 지린(길림)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중국 베이징대학교 고문교수를 역임했다.
하나금융지주 측은 “이 후보자의 역량이 하나금융투자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기여함으로써, 하나금융투자가 국내 경쟁을 넘어 글로벌에서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최적임자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지난 2016년 3월 이후 5년간 하나금융투자를 이끌었던 이진국닫기
이진국기사 모아보기 대표 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은 3연임에 실패했다. 이 대표는 앞서 지난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연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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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하나금융투자 종합검사를 진행한 금융감독원이 이 대표를 선행매매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통보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3연임에 발목이 잡힌 것으로 분석된다.
금감원은 이 대표 명의로 개설된 주식 계좌에서 자사 리서치센터에서 작성한 미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거래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하나금융투자는 입장문을 내고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지적된 증권 계좌는 법령 및 내부통제규정에 따라 회사에 신고된 대표이사 본인 명의의 증권계좌”라며 “직원에게 해당 계좌를 맡기게 되었을 뿐 선행매매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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