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역할수행게임) ‘트릭스터M’의 출시가 연기됐다.
엔씨소프트는 22일 트릭스터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오픈 일자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엔씨는 ‘트릭스터M’이 오는 26일 정식 오픈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엔씨는 “오픈 일정을 목표로 트릭스터M을 준비하는 모두가 최선을 다했지만, 많은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품질을 갖추기 위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자들의 실망감을 너무나 잘 알고 있으나 이용자들이 바라는 완성도에 부합된 서비스를 보여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에 많은 고민 끝에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트릭스터M’의 연기된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엔씨 측은 “이후의 일정 계획은 확정되는 대로 추가 안내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릭스터M’은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약 11년간 서비스한 트릭스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해당 게임은 ‘귀여운 리니지’라는 평을 받으며, 사전 예약에만 300만명이 넘게 몰리는 등 출시 이전부터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