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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전 계열사 직원 대상 디지털 집중 육성 대외 성과

기사입력 : 2021-03-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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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민관협력 통합지원 시스템 아이디어 수상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디지털 패셔니스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디지털 패셔니스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전(全) 계열사 직원을 대상으로 선발해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금융 선도 프로젝트 ‘디지털 패셔니스타’의 활발한 운영이 대외수상으로 이어지는 등 양질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18DGB금융에 따르면 디지털 패셔니스타(Digital Fashionista)‘Digital Global Banking Group(DGB금융그룹)’의 슬로건에 맞는 활발한 디지털 경영 및 소통을 위해 출범했다. 디지털 패셔니스타는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내부 직원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율 공모 후 선정돼 활동하게 된다.

정기적 모임을 통해 참여 직원 개개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그룹 내 디지털 전략에 대한 고민과 계열사간 디지털 문화를 공유하고 전파하는 역할로 자리 잡았는데, 특히 양질의 프로그램 구성 및 추진으로 내부 디지털 문화 업그레이드와 함께 눈에 띄는 대외수상으로도 그 역할이 증명됐다는 평가다.

지난해 활동한 제3기 디지털 패셔니스타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통해 디지털 접근성과 활용 능력을 배양했으며,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3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패셔니스타는 소금지금(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합니다 금융인들이)’ 팀으로 공모전에 참가, ‘소통금융(소상공인을 위한 통합 금융지원 핀테크)’을 공모했다.

소통금융은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금융 지원에 동참했던 경험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자동 스크래핑하고 대면심사 및 대출실행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보다 적시성 있는 금융지원 및 금융 정보 격차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제안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도 총 8개 계열사 직원 18명을 제4기 디지털 패셔니스타로 선발, 언택트 시대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역량을 결집한다는 목표다. 4기 직원들은 지난 활동에 대한 리뷰와 더불어 참여 인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보다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디지털 기술 및 트렌드 학습을 통한 자격증 취득에서부터 실제 핀테크 업체와 연계해 그룹의 디지털 과제를 해결하는 등 회를 거듭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DGB 디지털 인재들의 역량이 기대된다“Digital Global Banking Group의 역할을 다해 디지털 금융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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