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이언트스텝의 코스닥 상장을 주관하는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총 공모수량 140만주의 25%인 35만주를 배정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는 약 8억1970만주가 접수됐다. 청약 총액의 50%인 증거금은 약 4조5083억원에 달했다.
이와 같은 흥행 속에서도 자이언트스텝은 주관사와 논의 끝에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9000~1만1000원) 상단인 1만1000원으로 결정하며 시장 친화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자이언트스텝은 최근 영상 콘텐츠 시장에서 주목받는 리얼타임 엔진 기술력을 앞세워 버추얼 캐릭터 사업 및 확장현실(XR) 등 미래형 콘텐츠 기술을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
하승봉, 이지철 자이언트스텝 공동대표는 “일반 투자자 여러분의 성원 속에서 공모주 청약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자이언트스텝은 리얼타임 기술 기반의 미래형 콘텐츠 개발 및 상용화로 주주 여러분과 지속적인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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