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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제재심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기사입력 : 2021-03-16 15:38

(최종수정 2021-03-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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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NH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정영채닫기정영채기사 모아보기 NH투자증권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정영채 대표이사는 전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통보받았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전 임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수 검사를 시행했으며,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밀접 접촉자들을 파악 중이며, 비서 등 관련 직원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정 대표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정 대표는 오는 25일로 예정된 금융감독원의 옵티머스 펀드 제재심의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업계에서는 정 대표의 확진 판정에 따라 재심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다만 NH투자증권 측은 제재심 소명 절차에 정 대표가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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