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양평역 한라비발디 1·2단지는 59A·B㎡형, 74㎡형, 84A·B㎡형, 98㎡형 총 여섯가지 타입으로 총 843세대를 일반공급 모집했다.
양평역 한라비발디 2단지에서도 가장 높은 인기를 보인 주택형은 59B㎡형이다. 2단지 59B㎡형은 135가구 공급에 기타지역 920건이 접수돼 경쟁률 16.43대1을 나타냈다.
양평역 한라비발디의 당첨자 발표는 다음주 12일(금)이며, 이후 3월 23일(화)~ 3월 27일(토)까지 5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가 들어설 양평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된 지역이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KTX·경의중앙선 양평역이 위치하며 양평 버스터미널,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인근 국도 등도 가깝다.
오는 2022년 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양평-화도 구간)가 인근에서 개통 예정이며 양평-이천 고속도로도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예비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인 서울~양평간 고속도로(27㎞)와 함께 국도 88호선 확장(퇴촌~양근대교 구간)도 추진 중이라 향후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양평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비교적 청약 조건이 자유로운 편이다.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최대 70%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당첨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무주택자 및 1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도 적용되지 않는다. 거주의무기간이 없고 중도금 전액 대출도 가능하다. 청약자격도 청약통장 기입 후 1년이면 세대주나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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