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84A·B·C·E·F·H·P·Q·U·V·W㎡형 총 열한가지 타입으로 총 289세대를 특별공급 모집했다. 이 중 32가구 공급된 84A㎡ 생애최초 특병공급에 7173건이 접수돼 경쟁률 224.2대 1을 기록했다. 84A㎡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가장 많은 접수 건이 모인 주택형이기도 하다.
고덕강일 풍경채는 오는 4일 1순위 접수, 5일 2순위 접수가 예정돼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주 12일(금)이며, 이후 3월 27일(토)~ 4월 6일(화)까지 11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강동구 고덕1지구 1BL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총 78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며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으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는 중대형 면적 84㎡·101㎡으로 공급된다.단지는 101㎡ 타입 공급 물량의 50%가 추첨제로 공급돼 무주택자, 1주택자와 같이 기존 가점제 위주 청약에 취약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아울러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 시 완화된 소득기준이 적용된다.
공유 문화를 담은 여러가지 테마의 커뮤니티 조경도 돋보인다. 우선, 숲을 주제로 한 친환경 놀이 공간인 어린이 놀이터가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 또한, 단풍나무숲과 반려나무숲 등 다양한 컨셉트의 녹지가 들어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입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인 칼로리정원이 조성되며, 숲갤러리, 카페브러리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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