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은 '최근사업연도 당기순이익 등의 직전사업연도대비 30%이상 증가 또는 감소'를 공시하고 2020년 당기순익이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재 어피너티컨소시엄과 교보생명은 풋옵션 행사가를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교보생명 지분을 보유한 어피너티컨소시엄은 신창재닫기

코로나19 여파로 기준금리가 75bps(1bp=0.01%) 하락하면서 시장금리와 장기평균금리가 하락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교보생명은 금리 하락으로 IFRS17·K-ICS 등 자본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리 시나리오, 계리적 가정 등을 변경해 변액보험 보증준비금을 추가로 약 1700억원 적립했다. 2023년 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사들은 변액보험 운용자산에 대해 추가 준비금을 적립해야 하는 상황이다.
RBC비율, 운용자산이익율은 선방했다. 교보생명 작년 말 기준 RBC비율은 333%로 한화생명 RBC 239%, 삼성생명 RBC 353%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는 3.2%로 한화생명(1.6%), 삼성생명(3.2%)보다 우수한 수준을 유지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3.64%를 기록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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