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장 및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전문 기업 아모센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는다. 아모센스는 기술특례로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특히 원천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 무선충전 차폐시트를 개발해 무선충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저온동시소성세라믹(LTCC) 세라믹 기판 등에서 특화된 소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모센스는 지난 2016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 및 글로벌 전문 후보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무선충전 기술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특허경영대상을 받았다.
또 언택트 시대의 비대면 음성인식기술 및 IoT 분야의 다양한 통신 모듈과 기기 개발 및 양산에도 투자함으로써 기술 역량을 집중해 회사의 향후 중심 성장 분야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김인응 아모센스 대표는 “첨단 신소재 및 부품 분야의 경쟁력을 앞세워 4차산업 시대에 필요한 모듈과 기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특화된 기술력과 성장 비전을 많은 투자자와 공유해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5일과 26일 공모가 확정을 위해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같은 달 30일과 3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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