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생산을 재개하자 부품협력사들도 응원에 나섰다. 이날 만도, 포스코, 현대트랜시스, LG전자, 300여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쌍용차 협력사 비상대책위원회는 쌍용차 평택공장 앞에 "쌍용차 경영정상화를 응원한다"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쌍용차는 HAAH오토모티브와 투자계약을 맺고, 산업은행 등 채권단을 설득해 '단기 법정관리' 제도인 P플랜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쌍용차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부품협력사와 적극 협조해 조속한 생산라인 가동 재개를 통해 미출고 물량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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