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오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열고, 허 회장을 제38대 회장으로 추대키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경련 관계자는 "여러 기업인들과 재계 원로들이 지금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전경련을 잘 아는 허 회장을 재추대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2016년 이후부터 계속 회장직을 고사했으나 후임자로 선뜻 나서는 인물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전경련이 당시 국정농단 사태로 위상이 추락하는 바람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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