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거래 상대방은 세계 유일한 EUV 장비 제조업체인 네덜란드의 ASML이다.
SK하이닉스 측은 “차세대 공정 양산 대응을 위한 EUV 장비 확보 차원”이라며 “총 5년에 걸쳐 EUV 장비를 취득할 예정이며, 개별 장비를 취득할 때마다 분할해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약금에는 ASML 장비 가격을 비롯한 유지보수, 설치 비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현재 EUV 노광기술을 활용해 반도체를 제조하는 업체는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뿐이다. 이들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제조공정에 EUV 장비를 활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0나노 4세대 D램에에도 EUV 공정을 적용해 양산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EUV 공정을 도입하고 있다. 현재 EUV를 적용한 제조공정 개발이 막바지게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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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V 장비 1대당 가격은 평균 2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SK하이닉스가 이번 투자를 통해 10~20대의 EUV 장비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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