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10.40원)보다 2.20원 상승한 셈이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 내린 90.08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3% 오른 1.2156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35% 높아진 1.4065달러를 기록했다.
독일 Ifo 경제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2월 기업환경지수는 92.4로 예상치 90.1을 웃돌았다.
파운드화 강세는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 이후 영국 내 감염률이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연속 상승, 1.36%대로 올라섰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급등이 채권 시장 인플레 기대를 자극한 영향을 받았다.
10년물 수익률은 아시아 거래에서 1.39%선을 넘어섰다가 유럽 개장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다.
여하튼 금리 상승 재료는 미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하며 지수 대부분을 끌어내렸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7.37포인트(0.09%) 높아진 3만1,521.6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0.21포인트(0.77%) 낮아진 3,876.50을 기록, 닷새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41.41포인트(2.46%) 내린 1만3,533.05를 나타내 하루 만에 반락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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