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기존 14·15.6·17형 크기에 이어 16형 모델인 ‘LG 그램 16’을 새롭게 선보였다. 초경량·대화면의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한다.
또 유명 IT 유튜버 비노트(B-NOTE)가 ‘LG 그램 16’을 언박싱(개봉)하며 휴대성, 디자인, 성능, 대용량 배터리 등 ‘LG 그램 16’만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LG 그램 16’의 무게는 1190g으로,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 최경량16형 노트북’으로 인증받았다. 가벼운 무게에도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LG전자는 미니멀한 아름다움과 견고함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화면부와 키보드가 연결되는 힌지 노출을 최소화 해 화면 몰입감을 높였다.
미국 국방부 신뢰성 테스트(MIL-STD)의 7개 항목(충격, 먼지, 고온, 저온, 진동, 염무, 저압)도 통과해 내구성을 입증했다.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쿼츠 실버, ▲옵시디안 블랙 등 총 3가지로 출시되며, 출하가는 209만원(16Z90P-GA50K 기준)이며 모델별로 상이하다.
LG전자는 17일부터 내달 3일까지 LG전자 베스트샵을 포함한 전국 가전 매장, 공식 온라인 판매점 등에서 2021년형 LG 그램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 512GB SSD(저장장치), 스타벅스 파우치 등을 담은 ‘그램 박스’ 패키지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김선형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LG 그램은 끊임없는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초경량·대화면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며 “새롭게 선보인 ‘LG 그램 16’ 등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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