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8일 서울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 총 1억 50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 물품은 안면인식 발열감지장치와 마스크, 비접촉 적외선 체온계 등으로 전수 교육관 주요 70개소에 비치돼 전승자 428명과 방문자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책임지게 된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무형문화재는 보유자와 전수자 간의 충분한 교감을 통해 전승되는 만큼 안심하고 교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현모 문화재청장은 “신협의 코로나19 예방물품 후원은 무형문화재 보호와 함께 어려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이겨내기 위한 나눔과 협력의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며, “신협의 다양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이 문화재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도 최선을 다해 지원·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협은 조선 4대 궁 전주 전통 한지 후원과 무형문화재 감염병 예방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향후 ‘신협 문화재 지킴이’ 봉사단을 발족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문화재 보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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