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9일 2020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793억원, 당기순이익은 507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 30%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주식은 리서치 차별화 및 마케팅 효과로 매출 1000억원의 비즈니스로 성장했다.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은 연간 31조원이 순유입되면서 264조원으로 늘어났다. 1억원 이상 개인고객이 18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30억원 이상 초부유층 고객도 2841명으로 전년보다 42% 늘었다.
삼성증권 측은 "리테일 사업부문은 고객수, 예탁자산이 모두 크게 증가하며 시장 지배력이 강화됐고, IB부문은 역량 강화 전략에 따라 업계 내 위상이 제고됐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