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9일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편의점 세븐일레븐 배달 서비스는 배달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식사, 간식, 안주 상품부터 마스크, 충전기, 우산, 데이터 케이블 등 생활용품, 매달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기획전 내 상품까지 배달 가능하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더 많은 세븐일레븐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바로고와 함께하게 됐다”며 “추후 배달 가능 점포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편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로고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에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패턴이 더해져 편의점 배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배달 서비스 확대에 나선 세븐일레븐에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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