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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오는 8월 AI 기반 종합 자산 큐레이션 서비스 출시

기사입력 : 2021-02-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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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API 방식 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인가를 획득한 신한카드가 30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신한 My리포트’ 운영 노하우와 빅데이터·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마이데이터 시대를 이끌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7일 고객 누구나 데이터를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오는 8월에 표준 API 방식을 적용해 새롭게 론칭한다고 밝혔다.

표준 API 방식은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사이의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나 메시지의 표준화된 형식을 지칭한다. 오는 8월 4일부터는 금융데이터를 긁어오는 스크래핑 방식이 아닌 표준 API 방식이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에게도 일상 속 소비 관리와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신용관리 도우미 등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AI 기반으로 제공해 개인 자산관리 경험을 모바일 기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방침으로, 신한PayFAN 앱 하나로 토탈 금융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개인별 비금융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카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활용 가이드 등 관련 SNS 컨텐츠를 제작 배포하고, 신한카드 ESG 전략과 연계해 청소년 대상 마이데이터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혁신금융 기반의 투자자문을 개시했으며, 마이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전담 본부인 ‘DNA사업추진단’을 신설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과 AI 역량을 십분 활용해 금융·라이프 큐레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며, “신한카드가 추구하는 마이데이터의 핵심 가치인 ‘오너십·연결·확장’을 통해 금융 데이터 생태계가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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