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장보다 33.08포인트(1.07%) 오른 3120.63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수급 주체를 바꿔가며 등락을 보이던 코스피는 1거래일 만에 310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00억원, 1800억원 규모로 동반 순매수를 했다. 반면 개인은 3900억원 규모 순매도했다.
수급 주체를 서로 바꿔가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설 전후 횡보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기관과 개인의 포지션이 상쇄하는 가운데 외국인의 역할이 좀더 중요해 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장보다 2.84포인트(0.29%) 오른 967.4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290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40억원, 360억원 규모로 동반 '팔자'를 기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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