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기획재정부는 KB증권 등 5개사를 2020년 하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D)로 선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종합 1위는 KB증권이 차지했다. 증권 1위는 NH투자증권, 은행 1위는 크레디아그리콜이다.
메리츠증권과 KB국민은행은 각각 증권과 은행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재부는 국고채의 안정적 발행·인수·유통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을 국고채 전문딜러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 결과는 ‘국고채 전문딜러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20년 7~12월 중 국고채 전문딜러의 국고채 인수·거래·시장조성 등 의무이행 실적을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선정된 5개사에 대해서는 부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향후 6개월 간(2021년 3~8월) 매월 경쟁입찰 인수금액의 20%를 비경쟁으로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기재부는 "국고채 인수 중심 평가제도 개편, 공자기금 금융지원 확대 등 국채시장 역량 강화 대책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향후에도 시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국고채 전문딜러의 인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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