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2 EV 특장차는 내장탑자(하이·일반·저상), 파워게이트, 윙바디 등 모델로 구성된다. 2019년말 출시한 포터2 EV 초장축 슈퍼캡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177km를 주행할 수 있다.

모든 모델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 충전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해주는 배터리 히팅시스템 ▲운전석 열선·통풍시트 ▲틸트 스티어링휠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또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기술로 목적지까지 충분한 배터리 충전량을 확보하도록 유도해주며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버튼시동&스마트키 등을 일반모델과 같이 기본화했다.
여기에 고객 의견을 반영한 모델별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
파워게이트 모델은 스테인레스 재질의 모터박스와 무선 리모컨을 기본 적용해 겨울철 염화칼슘이나 운행 중 돌 튀김으로 인한 모터 손상을 방지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리프트 판넬 길이를 400mm 연장해 적재 편의성이 높은 ‘확장형 리프트’도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초장축 슈퍼캡 스마트 스페셜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각 모델의 가격은 ▲내장탑차 일반 4514만원, 저상 4380만원, 하이 4555만원 ▲파워게이트 4466만원 ▲윙바디 4567만원이다. 정부 보조금(16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취등록세 감면(140만원) 등을 받아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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