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엘리베이터는 2월부터 스마트폰 ‘블루투스 태깅’(주거용 건물) 또는 움직임을 인식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모션 콜 버튼’(상가용 건물) 등 비대면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넥스(N:EX)를 본격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넥스는 △스트롱 블랙, △브릴리언트 브론즈, △네이처스 그린 등 총 3종으로, 바위·나무·초원 등 자연을 모티프로 디자인했다. 로프 대신 벨트를 채택해 수명은 2~3배 늘고, 무급유 시스템으로 친환경 엘리베이터를 구현했다. 또한 헤파 필터 음이온 공기청정기를 기본으로 장착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한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0월 ‘모션 콜 버튼’ 등 공유 공간인 엘리베이터에서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오염 물질 전파를 줄이는 ‘클린 무빙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모션 콜 버튼은 출시 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 1’과 중국 대련시 동강국제상업지구에 조성 중인 고급 아파트 신성공관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최근 분양한 2407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의저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에도 도입이 확정됐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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