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전문감독관 2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2020년에 이어 두번째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제재 심사 조정, 소비자 보호, 정보기술(IT), 국제 협력, 검사 등 15개 전문 직무에 대해 전문감독관 20명을 선정하기 위해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전문감독관 20명은 24일 정기인사에 배치될 예정이다.
전문감독관 제도는 정부 전문직공무원 제도를 벤치마킹한 제도다. 검사, 조사 특정 분야에서 정년인 60세까지 일할 수 있다. 순환 보직에서 제외돼 특정 분야 전문성을 쌓을 수 있다.
전문감독관은 선임조사역(4급) 5년차 이상 직원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면접, 동료 평가, 역량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전문감독관으로 선발되면 5년 마다 시행되는 자격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은 전문감독관 제도 도입 당시 2020년 급속한 제도,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문성과 책임성을 확충하고 현안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유연한 조직을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힌 바 있다. 금감원은 작년 18명을 임명한 바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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