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지난해 집값 폭등으로 인한 2030세대의 패닉바잉 열풍에 작년 12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17년 7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닫기변창흠기사 모아보기)는 작년 12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만9,005호로 집계되었으며, 전월(2만3,620호) 대비 19.5%(4,615호)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2131호로 전월(3183호) 대비 33.1%(1052호), 지방은 1만6874호로 전월(2만437호) 대비 17.4%(3,563호)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2,006호로 전월(1만4,060호) 대비 14.6%(2,054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700호로 전월(1,016호) 대비 31.1%(316호) 감소하였고, 85㎡ 이하는 18,305호로 전월(22,604호) 대비 19.0%(4,299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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