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 마감 후 나온 MS의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양호했다. 주당 순이익은 2.03달러에 달해 예상치(1.64달러)를 상회했다. 매출 역시 430억8000만달러로 예상치(401억8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재택근무와 홈스쿨링에 따른 클라우딩 수요 급증에 전체 매출이 17% 늘었다.
반면 전일 휴장한 호주 ASX200 지수는 지난 악재를 모두 반영하며 0.8% 내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하락세다. IMF가 중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8.1%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한 여파가 반영됐다. 중국 지난달 공업이익 증가폭이 전월보다 확대됐으나, 주가 흐름이 바뀌지는 않았다.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공업이익은 전년 대비 20.1% 급증했다. 직전월에는 15.5% 늘어난 바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대부분 약보합세로 전환했다. MS 실적 호재에 힘입어 나스닥종합지수 선물만 0.5% 오르고 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내린 6.471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낮아진 고시환율이 하방 압력을 가했으나, 중국 증시 하락과 달러인덱스 상승으로 낙폭은 제한돼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28% 낮은 6.4665위안으로 고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도 달러인덱스를 따라 오전장 초반보다 낙폭을 줄였다. 2.05원 낮아진 1,104.4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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