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5억5000만달러(약 6000억원) 규모 외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순위 채권을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채권 만기는 5년이다. 투자자는 총 110개 기관으로 지역별 분포는 아시아 60%, 유럽 및 중동 31%, 미국 9%이다.
이번 채권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ESG 채권으로 발행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상황 속에서 우리은행의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견조한 재무성과를 적극적으로 설명해 투자자들을 유치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 채권 발행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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