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2020년 주식과 회사채 공모 발행 규모는 총 194조483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18조9833억원) 증가했다.
IPO는 87건, 3조8241억원으로 건수는 줄었지만 빅히트엔터테인먼트(9626억원), SK바이오팜(6523억원), 카카오게임즈(3840억원) 등 대규모 IPO가 늘면서 발행액은 55% 증가했다.
유상증자는 70건(코스피 28건, 코스닥 33건, 코넥스 1건, 비상장 8건), 7조9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8.9% 증가했다. 두산중공업(1조2125억원), 대한항공(1조1270억원) 등 코스피 시장에서 채무상환 등을 목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 기업이 증가하면서 발행 규모가 확대됐다.
2020년 중 회사채 발행액은 183조5668억원으로 전년 대비 7.9%(13조3841억원) 증가했다. 비우량물을 중심으로 일반회사채가 감소했지만, 금융채 및 ABS 발행이 확대됐다.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410건, 42조550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감소했다. 채무상환 목적의 중·장기채 위주의 발행이 이어졌고, 신용등급 AA등급 이상인 채권의 비중이 전년 대비 6.6%P(포인트) 증가했다.
금융채는 1972건, 120조6595억원으로 전년 대비 9.8%(10조 7566억원) 증가했다. ABS는 1038건, 20조85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9.3%(5조8787억원) 늘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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