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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갤럭시S21 출시 이후 평균 가입자 3배 늘어

기사입력 : 2021-01-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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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71GB 사용 가능한 무제한 요금제, 전월 대비 3.2배↑
갤럭시S21 자급제 전용 프로모션 진행…2년간 단말 파손 보험 지원

KT엠모바일이 갤럭시S21 출시 이후 주력 요금제 가입자가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KT엠모바일이미지 확대보기
KT엠모바일이 갤럭시S21 출시 이후 주력 요금제 가입자가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KT엠모바일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엠모바일은 자급제 단말 고객 확보를 위한 요금 정책 및 프로모션의 성과로 갤럭시 S21 출시 이후 자체 주력 요금제 일 평균 가입자가 지난해 12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KT엠모바일 대표 완전 무제한 요금제 ‘모두다 맘껏 11GB+’(11GB+일 2GB, 3만2980원)의 일 평균 가입자는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약 3.2배 늘었다. 월 2만 원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데이터 맘껏 15GB+/100분’(15GB, 월 2만5300원)도 작년 12월과 비교해 일 평균 가입자가 약 2.3배 상승했다. 두 요금제 모두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 적용 상품으로 매월 각각 100GB와 50GB 추가 데이터를 증정한다.

또한 갤럭시S21 자급제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2년간 단말기 파손 보험을 지원한다.

고객들은 갤럭시S21 자급제 단말을 구매한 후 KT엠모바일 주력 요금제 ▲구글 플레이 100GB+(월 3만9700원) ▲모두다 맘껏 100GB+·게임박스(월 3만9700원) ▲구글 플레이 11GB+(월 3만2980원) 등 총 6종에 가입하면 2년 동안 월 2800원 상당의 파손 보험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 외에도 월 통신비 1만 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갤럭시 S21 자급제 고객에게도 3개월간 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번 단말기 파손 보험 프로모션은 선착순 2000명에 한해 진행되며 작년 출시된 아이폰12 자급제 고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KT엠모바일은 지난 18일 고성능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콘텐츠를 즐기는 젊은 고객들을 위해 업계 최초로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 10% 결제 할인을 제공하는 ‘구글 플레이 요금제’를 출시했다.

‘모두다 맘껏 100GB+·게임박스’ 요금제는 월 3만9700원에 LTE 데이터 100GB와 ‘게임박스’ 서비스 기본 이용권(월 9900원)을 가입 기간 내내 제공한다. ‘게임박스’는 KT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가입자는 기기 성능이나 플랫폼 제한 없이 100여 종의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아이폰12를 기점으로 알뜰폰에 대한 자급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단말 보험, 월 100GB 이상 추가 데이터 제공 프로모션, 모바일 플랫폼 제휴 요금제 등을 통해 자급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이용 경험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엠모바일은 갤럭시 S21과 호환해 사용할 수 있는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매월 데이터 15GB 이상 제공하는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갤럭시 정품 충전기를 증정한다. 또한 갤럭시 S21 자급제 프로모션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3 ▲갤럭시 버즈 프로 ▲갤럭시 스마트 태그를 증정한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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