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은 시장운영 조직 및 인력 확충, 중앙청산소(CCP)와 장외거래정보저장소(TR) 사업역량 강화, 공매도 투명성 제고 등을 골자로 한다.
우선 거래소는 코스닥 공시 조직 내 공시실무팀 1개를 추가 신설한다. 또 각 시장 본부에 시장 운영지원 태스크포스(TF) 6개를 설치한다.
비시장 운영 조직의 경우 코로나19 지속 상황을 고려해 대외업무 조직 등을 중심으로 11개 팀을 한시적으로 축소한다. 시장운영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장운영 조직 및 인력을 확충해 분산·순환근무 등 비상 시장운영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TR 조직은 기존 사업실에서 사업부로 확대한다. 올해 상반기 중 CCP 기능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공매도 투명성 제고를 통한 시장참가자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공매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사후 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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