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증권이 베트남에서 디지털 금융 플랫폼 'KB Fina'를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KB Fina'는 베트남 국민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금융상품과 콘텐츠를 디지털화 된 금융서비스로 제공하고자 베트남 로컬 소셜미디어(SNS) 1위 기업인 G그룹과 합작해 만든 종합 금융 플랫폼이다.
KB증권 측은 베트남이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2030세대의 디지털 모바일 거래가 급증해 비대면 경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고 주목했다.
KB증권의 베트남 법인(KBSV)은 베트남에 진출한 지 3년만에 2020년 말 세전이익 약 105억원을 달성했다.
김성현닫기김성현기사 모아보기 KB증권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이머징 국가에서 전통적 방식과 디지털 방식의 사업전략을 기반으로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겠다"며 "‘KB Fina’를 증권의 금융 컨텐츠 플랫폼으로서 뿐만 아니라 KB금융그룹의 베트남 디지털 허브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