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종합P2P금융사 데일리펀딩의 선정산(SCF) 서비스 데일리페이에 따르면, 작년 실행된 선정산 중 가장 많은 이용 빈도를 차지한 것은 소액 이용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펀딩은 소액 이용건수 비중이 높은 것은 매출규모가 작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자금조달 창구 역할을 수행했다고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신용을 바탕으로 한 금융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신용점수가 불리하더라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기 때문이다. 빠른 지급이 가능한 시스템 덕분이기도 하다. 평균 40일 이상 걸리던 온라인 쇼핑몰 판매대금 정산 주기를 일주일 이내로 단축시켰다.
데일리페이는 선정산 실행 빈도가 높은 고객을 위해 이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도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는 24시간 비대면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정용 데일리펀딩 대표는 “다각도에서 서비스 제휴사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금융) 등록 이후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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