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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버즈 프로'는 작은 이어폰에 삼성의 기술 혁신이 집약되어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11mm의 우퍼와 6.5mm의 트위터가 더 깊은 저음과 풍부한 음역대를 구현한다.

3개의 마이크와 VPU(보이스 픽업 유닛)로 사용자의 음성과 불필요한 소리를 분리해 최대한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돕는다. 외부 마이크 중 하나는 신호 대 잡음비(SNR)가 높아 배경 소음을 효율적으로 제거해준다.
무선 이어폰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로 꼽히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향상됐다.
'갤럭시 버즈 프로'에는 ‘인텔리전트 ANC’ 기능이 탑재됐다. ANC 기능을 켜면 최대 99%까지 외부 소음을 줄여줘 사용자가 어떤 작업에 집중하거나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능은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검증도 받았다.
대화하거나 안내 방송을 들을 때에는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이는 주변 소리를 4단계로 최대 20데시벨(dB)까지 증폭해 줘 이어폰을 귀에서 빼지 않아도 들을 수 있다.
특히, '갤럭시 버즈 프로'는 사용자의 발화를 인식해 ANC 기능과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자동으로 전환해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말을 하면, 이를 인식해 주변 소리 듣기 기능으로 자동 전환하고 재생 중이던 음악 음량을 줄여준다.

예를 들어, '갤럭시 탭 S7'과 '갤럭시 버즈 프로'를 연동해 동영상을 시청하다가 '갤럭시 S21'로 전화가 걸려오면, '갤럭시 버즈 프로'를 빼거나 스마트폰에 다시 연결하지 않고 그대로 통화할 수 있다. 통화를 종료하면 무선 이어폰이 태블릿으로 즉시 연결된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할 때, '갤럭시 버즈 프로'로는 사용자의 음성을, 스마트폰으로 배경음을 동시에 녹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레시피를 설명하면서 재료를 손질하거나 음식이 조리되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담긴 쿡방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M 소재를 20% 사용해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갤럭시 버즈 제품 중 최고 수준의 방수 등급인 IPX7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지원해 블루투스 연결이 끊어져도 각 이어버즈의 위치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완충 시 최대 8시간의 재생 시간을 지원하며, 무선 충전 케이스까지 합치면 최대 28시간 재생 시간을 지원한다. ANC 기능을 사용 시 각각 최대 5시간, 18시간 재생 시간을 제공한다. 퀵 충전을 지원해 5분만 충전해도 1시간가량 재생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15일 1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을 시작으로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전자제품 양판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프로’의 출시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애니콜' 스페셜 커버를 증정하며, 온라인 판매처별로는 심슨, 스타워즈, 카카오 캐릭터 커버를, 디지털프라자에서는 프리미엄 레더커버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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