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12%(5900원) 오른 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9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9만원을 기록한 건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28일 장중 8만원을 처음 돌파한 이후 약 10일만이다.
이날 기준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530조원까지 커졌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 강세로 전체 지수도 선전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무려 120.50포인트(3.97%) 오른 3152.18에 거래를 마치며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앞서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실적 결과를 발표했다. 영업이익이 35조9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6% 상승했다. 매출은 236조2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2.54%) 증가했다. 이는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시작은 부진했지만 3분기 들어 비대면 수요 등이 증가하면서 주력인 반도체와 스마트폰은 물론 가전부문까지 선전한 결과로 풀이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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