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12%(5900원) 오른 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6052억을 사들이며 삼성전자의 주가를 지지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 1745억원, 433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기준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530조원까지 커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무려 120.50포인트(3.97%) 오른 3152.18에 거래를 마치며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앞서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실적 결과를 발표했다. 영업이익이 35조9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6% 상승했다. 매출은 236조2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2.54%) 증가했다. 이는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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