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현대차그룹과 협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한국경제TV>는 "애플이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현대차그룹에 협력을 제안하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내부 검토 작업이 마무리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에 현대차는 "애플과 협의가 진행 중이나 초기 단계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협업을 논의한 사실 자체는 부정하지 않은 것이다.
앞서 애플은 2024년까지 자율주행 전기차를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규모 생산체계와 부품이 필요한 자동차 산업 특성상 다른 기업과 협업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 됐으나, 구체적인 완성차 기업이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보도로 전일 20만6000원에 마감했던 현대차 주가는 오전 한때 25만원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