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이른바 ‘집콕’ 시대가 이어지면서 신규 공급하는 아파트의 평면 특화설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9년 4월 변화하는 생활패턴과 주거환경에 맞춰 개발한 혁신 주거 평면인 ‘C2 하우스’를 선보인 이후,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 단지에 적용하여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이다.
C2 하우스는 고객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동선과 수납 문제를 해결하는 등 고객에게 최적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일례로 큰 부피의 자전거나 유모차 등은 물론 계절용품, 레저용품 등 다양한 크기의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를 들 수 있다. 여기에 기존 86cm에서 89cm로 3cm 높아진 싱크대는 현대인의 신체조건과 가사를 분담하는 남성들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해 세심한 부분까지 고객들의 니즈에 맞췄다.
소비자들을 위해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쓴 C2 하우스는 분양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해 10월 53.3대 1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는 단기간 내 100%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화성시 남양뉴타운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역시 무순위 청약에서 최고 196.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단기간 완판을 기록했다. 입주자 요구에 적합한 구조 변경과 수납 극대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C2 하우스 설계 적용이 분양 성공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
2021년에도 C2 하우스를 도입한 분양단지들이 분양을 준비하며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월 경기도 가평에서 분양예정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98가구 △74㎡A 41가구 △74㎡B 67가구 △74㎡C 71가구 △84㎡A 169가구 △84㎡B 26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타입은 안방 드레스룸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전용면적 74㎡와 84㎡는 현관에 대형 팬트리와 안방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이 밖에도 전용면적 59㎡, 84㎡는 전 타입 4Bay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맞통풍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623번지에 있으며,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역시 1월 분양에 나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역시 C2 하우스가 적용되며,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저감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함께 마련된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인천시 중구 중산동 1871-1 일원)에 전용면적 84, 98㎡ 총 1,40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영종국제도시에서도 희소성 있는 개인정원(일부세대), 5Bay 와이드 평면 설계(일부세대)가 적용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소비자의 니즈 분석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특화설계를 개발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부분들이 분양성공으로 이어졌다”며 “이 같은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분양예정인 단지들에도 C2 하우스를 적극 도입하여 고객에게 최적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독보적인 상품 우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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