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6일 정오 넘어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결선투표 개표 막판 민주당 승리가 점쳐지면서 블루웨이브(민주당의 백악관 및 의회 동시 장악) 실현 시 예상되는 세금인상 및 규제강화 우려가 큰 모습다.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가 공화당 켈리 뢰플러 현직 상원의원을 제치고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시각 오후 12시1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1% 내린 수준이다. 초반 1% 넘게 뛰며 3000선을 넘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미 증시선물 반락 여파로 레벨을 빠르게 낮췄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약세다. 호주 ASX200 지수는 1.2%, 홍콩 항셍지수는 0.4%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3% 내림세다.
블루웨이브 우려로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1.2% 이하로 동반 하락 중이다.
미 선물 급락 속에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레벨을 높이고 있다. 0.22% 오른 89.63 수준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도 달러인덱스를 따라 오름세다. 0.14% 상승한 6.4463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역시 반등했다. 0.70원 높아진 1,088.3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