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는 5일 국토교통부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지난해 승용차 신차 등록 대수를 발표했다.
현대차는 52만4517대로 1위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기아차는 49만679대로 2위다. 단 판매량 차이는 2019년 6만5000대 수준에서 2020년 3만4000대 가량으로 좁혀졌다.
이미지 확대보기수입차 중에서는 독일 브랜드 약진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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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이 외에도 1만대 판매를 돌파한 브랜드에는 볼보(1만2799대), 테슬라(1만1826대), 미니(1만1247대)가 있다.
특히 테슬라는 대부분 모델3(1만1003대)만으로 이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국산차를 통틀어 전기차 판매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반면 2019년 '1만대 클럽'에 이름 올렸던 렉서스, 지프, 토요타 등은 올해 각각 8913대, 8761대, 6173대에 그치며 부진했다. 특히 일본차 브랜드는 2018년 불매운동 이후 고전을 면치 못 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전체 승용차 신차등록 대수는 165만7186대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차급별로 경형 9만8743대(-14%), 소형 17만3418대(-12%) 판매가 줄어든 반면 준중형 36만673대(+17%), 준대형 30만8795대(+51%)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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