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11일(미국시간)부터 온라인에서 열리는 'CES 2021'에 GM, FCA,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이 참가한다. 최근 몇년간 CES에서 미래 모빌리티가 주목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자동차 기업의 참여가 대폭 줄었다.
GM은 이번 CES를 통해 전기차 선도기업으로서 이미지를 확실히 심겠다는 계획이다.
GM은 메리 바라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와 전동화 중심의 모빌리티 전환 필요성과 회사의 역할 등을 발표한다. 바라 회장이 2023년 출시가 예상되는 쉐보레 새 전기트럭 콘셉트카를 깜짝 공개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GM은 별도 섹션을 통해 구체적인 전기차 전략과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개발한 '얼티엄' 배터리 기술 등을 소개하기로 했다.
자동차 연관 업계에서 소개할 미래차 기술도 주목할 만하다.
이 외에도 세계 1위 자동차 부품사 보쉬, 차량용 반도체 1위 NXP, 배터리사 파나소닉, 태양광전기차 스타트업 소노모터스 등이 이번 CES에 참가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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