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내 소통채널인 소식지 '경영혁신레터'를 쌍방향 소통에 중점을 두고 변화시킨다. 내년 신년호부터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한 새로운 제호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 하이트진로는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100주년 준비를 위한 디지털 역사관을 오픈한다. 사내외에 흩어져있는 100년 역사 기록을 디지털화해 보관·열람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 설립일인 1924년부터 현재까지의 공장, 사옥, 제품, 광고, 홍보영화 등 각종 영상, 대내외 행사, 사사/사보 및 출판물 등 기록물 등 6만여건 자료가 저장될 예정이다.
정식 오픈에 앞서 디지털 역사관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명칭공모를 진행했다. 투표와 심사를 통해 최종 '하진관'(하이트진로 사진관)으로 확정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사내 소식지를 업그레이드해 신년부터 100년을 위한 기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내외 소통창구로서의 역할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도 다양화해 100년 기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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