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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2021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사 선정

기사입력 : 2020-12-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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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1사·CD 3사·CP 1사 변경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8일 2021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회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금투협은 채권, CD(양도성예금증서), CP(기업어음) 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의 안정성과 대표성을 유지·제고하기 위해, 매 6개월마다 채권, CD, CP 거래실적 등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증권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한다.

채권 1사·CD 3사·CP 1사가 각각 내년 1월1일부터 변경된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수익률로, 국고채권(3년) 등 시장의 활용도가 높은 15종류의 채권에 대해서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에서 극단값(상·하 각 2개)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채권 최종 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전체 10곳으로 종전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빠지고 SK증권이 새롭게 선정됐다.

CD 최종호가수익률은 CD거래 참고금리, 파생상품 거래 기준금리, 변동금리 대출 기준금리 등으로 활용되며, CD를 중개하는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하는 시중은행(AAA 기준) 및 특수은행(산업은행, 기업은행)이 발행한 91일물 수익률에 대해 각각의 극단값(상·하 각 1개)을 제외하고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CD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총 10곳으로 종전 NH투자증권, 흥국증권, 하이투자증권 대신 SK증권, 교보증권, 케이프투자증권이 새로 선정됐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CP거래 참고금리로 활용되며 CP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회사와 2개 은행으로부터 수익률(A1, 91일물 기준)을 보고받아 극단값(상·하 각 1개)을 제외하고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총 8곳으로 종전 메리츠증권이 빠지고 IBK투자증권이 새롭게 선정됐다.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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