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추적 기능은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눈동자의 움직임을 추적, 시선이 움직일때마다 자동으로 페이지가 넘어가도록 하는 기술이다. 전자책 분야에 적용된 사례는 국내에서 밀리의 서재가 최초다.
이번에 밀리의 서재에 도입된 시선 추적 기능은 더욱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디지털 독서 환경이 구현되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용자의 눈동자 움직임을 추적하며, 이에 따라 자동으로 페이지가 넘어가도록 하는 버튼이 뜬다. 이 버튼을 쳐다보기만 하면 페이지가 넘어간다.
방은혜 밀리의 서재 독서플랫폼팀 팀장은 “독서하는 환경이 다양해지면서 요리를 하거나 다른 작업을 하는 등 손을 쓰기 힘든 상황에서도 시선 추적 기능을 통해 편한 독서환경은 물론, 몸이 불편하여 손을 쓰기 어려운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선 추적 기능의 정확도와 사용성을 높여 다양한 환경에서도 독서와 무제한 친해질 수 있도록 기능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밀리의 서재에 도입된 시선 추적 기능은 서재 회원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설치 없이 개별 설정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8, iOS 11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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