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3일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출시하며, 나만의 취향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 더 플레이, 에어드레서 등도 취향가전에 포함된다. 삼성전자는 내년에는 새로운 형태의 조리기기와 패션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취향가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출시된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차별화된 청정 능력뿐 아니라 삼성전자만의 디자인 오리지널리티가 돋보이는 비스포크 스타일을 적용했다. 특히 기능까지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했다.
또한, 실내 면적에 따라 1개 제품만 단독으로 두거나 2개를 결합해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고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와 함께 두면 통일감 있는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 살균 시스템 ▲ 항균 집진필터 ▲UV LED 살균 등 3가지 살균 기능도 적용했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106㎡형(53+53㎡형 모듈)부터 삼성닷컴에서 먼저 판매되며, 내달 4일부터는 전국 온ㆍ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고가는 기능과 디자인에 따라 130만~140만원이다.
삼성전자는 배우 정려원과 안보현이 집에서 보내는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취향을 담은 브이로그 형식으로 취향가전을 소개하는 영상도 23일 공개한다. 영상을 감상한 후 가장 갖고 싶은 제품이 등장하는 장면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제품을 증정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 중심 철학으로 소비자들이 ‘가전을 나답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개인의 취향을 더욱 세심하게 배려하는 다양한 취향가전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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