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성건설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향후 일성건설이 시공 주택 브랜드 ‘트루엘’ 단지에 명품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며 추후 수주사업에서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요층의 변화하는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최근 광교 호반베르디움, 신촌 그랑자이 등 지역 대표 아파트 단지의 조경을 맡아 높은 평가를 얻은 바 있다. 1960년대 용인지역을 개발하고 나무를 심어 에버랜드의 전신인 자연농원(현 에버랜드)을 만든 장본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녹세권 아파트로 유명한 일성건설의 트루엘이 삼성물산 에버스케이프와의 업무협약으로 강점을 강화했다. 미세먼지 등 환경 이슈로 인해 녹세권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가운데, 향후 수도권을 비롯해 일성건설의 전국 단위 사업 수주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18년 입주한 안양 신평촌 일성트루엘파크(호계주공아파트 주변지구 재건축), 2020년 4월 준공한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숲(고성동 광명아파트 재건축)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6월 일성건설이 공급한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가좌라이프빌라구역 주택재건축사업)’는 최고 19.8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숲세권 입지와 조화를 이루는 설계로 호평을 받아 2020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환경친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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