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회장 정몽규닫기정몽규기사 모아보기)은 총 18명에 대한 2021년도 정기임원인사를 실시했다.
HDC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위기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조직의 안정을 추구함과 동시에, 새로운 사업 플랫폼을 강화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이끌 인재를 발탁하고, 끊임없는 혁신으로 변화의 모멘텀을 끌어낼 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었다.
HDC그룹은 지속적으로 자율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애자일(Agile) 조직을 도입해 수평적인 조직문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로 인해 HDC그룹은 연령, 연차에 상관없이 개인역량은 물론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수평적인 리더를 발탁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풍부한, 진취적인 젊은리더, 여성인재를 등용해 적극적으로 배치했다.
부동산114의 최익훈 대표이사는 HDC그룹의 주요 계열사에서 다양한 사업 분야를 경험했으며 특히, HDC아이파크몰 대표이사로서 아이파크몰 전면 재단장을 추진해 트렌디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앞으로 최익훈 대표이사는 이런 경험을 토대로 부동산114의 빅데이터 사업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플랫폼 콘텐츠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DC아이파크몰 조영환 대표이사는 강원 정선의 고품격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의 개발을 주도했고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리조트인 오크밸리를 인수하여 단기간에 수익성 개선을 통해 경영을 정상화시키고 국내 최대 90홀 규모의 골프장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장을 통해 탄생한 HDC아이파크몰을 트렌드를 선도하고 도심 속의 자연을 콘셉트로 특별한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는 차별화된 복합쇼핑몰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다.
한편, HDC그룹은 종합 금융 부동산 그룹으로 발전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리츠를 활용한 부동산금융 사업, 에너지 개발사업 등을 본격화하는 등 새로운 도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진행하며 HDC그룹의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새로운 사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하는 임원인사 명단
■ HDC아이콘트롤스
<승진> ▲ 부사장 김성은
■ 호텔HDC / HDC리조트
<선임> ▲ 대표이사 이성용
■ 부동산114
<선임> ▲ 대표이사 최익훈
■ HDC아이앤콘스
<선임 및 승진> ▲ 대표이사 이형재
<승진> ▲ 상무 이우열
■ HDC아이파크몰
<선임 및 승진> ▲ 대표이사 조영환
■ HDC
<승진> ▲ 상무 도기탁
■ HDC현대산업개발
<승진> ▲ 상무 김태수 / 배영선 / 이창규
▲ 상무보 이준희 / 정영도 / 민성우 / 김용남 / 윤보은
■ HDC아이콘트롤스
<승진> ▲ 상무보 이규삼
■ HDC아이서비스
<승진> ▲ 상무보 유영문
■ HDC영창
<승진> ▲ 상무보 이왕섭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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