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 일원 부지 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가 뜨거운 인기 속 청약접수를 종료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아파트(RD) 79A 타입에서 나왔다. 해당 평형은 청년 특별공급 기준으로 11가구 공급에 607건의 신청이 몰려 55.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평형은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도 14.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상복합(MD)의 경우 아파트에 비해 경쟁률은 낮았으나, 역시 청년 특별공급에서 전반적으로 많은 청약자가 몰리는 경향을 보였다.
‘고척 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45층 6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 동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된다.
특히 ‘고척 아이파크’는 2,205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고척동 주민센터, 구로세무서 등이 입주하는 행정타운(계획)은 물론 공원, 쇼핑몰(예정) 등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으로 향후 서울 서남부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먼저 ‘고척 아이파크’는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임대 보장되는 아파트로 입주 2년 후 재계약 시 임대료 상승률을 5% 이내로 제한해 주거비 부담을 낮추며, 청약신청 시 청약통장 미사용, 재당첨 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일반 청약은 인근 시세 대비 95%의 이하, 특별공급 청약(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은 85% 이하의 합리적인 초기 임대료가 책정되며,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세액 공제를 통한 절세효과(최대 750만 원)까지 주어지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금)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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